UFC 300 경기 일정, 날짜, 한국 시간, 중계 보는 법 (페레이라 vs 힐)

UFC 300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메인이벤트로 알렉스 페레이라 vs 자마할 힐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장 웨일리, 맥스 할로웨이, 찰스 올리베이라, 이리 프로하츠카 등 기대되는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UFC 300 경기 날짜는 4월 14일 일요일이며, 경기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UFC 300은 1993년에 처음 시작된 UFC의 300번째 페이퍼뷰(PPV) 대회로, UFC 역사에 중요한 이벤트로 기억될 것입니다. 더 많은 2024년 경기일정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UFC 경기일정 2024년 (티빙 독점 무료 중계 보는 방법)

 

 

UFC 300 경기 일정

 

 

아직 경기까지 기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버튼을 통해 경기 대진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UFC 공식 사이트의 UFC 300 경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메인이벤트: 알렉스 페레이라 vs 자마할 힐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36세, 브라질)가 4월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UFC 300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합니다. 원래는 5월 4일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FC 301에서 자마할 힐(32세, 미국)과 1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그 경기는 UFC 300으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UFC 300 대진표

구분	대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페레이라 vs 힐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장 웨일리 vs 얜시아오난
라이트급	게이치 vs 할로웨이
라이트급	올리베이라 vs 사르키안
라이트헤비급	프로하츠카 vs 라키치
페더급	케이터 vs 스털링
미들급	니칼 vs 브런디지
밴텀급	피게이레두 vs 가브란트
여성 밴텀급	홈 vs 해리슨
페더급	유수프 vs 로페스
여성 스트로급	안드라데 vs 로드리게즈
라이트급	그린 vs 밀러

 

 

UFC 중계 보기

 

 

UFC 300, 301 페레이라 연속 출전 가능성

경기 일정은 바뀌었지만, 페레이라는 여전히 5월의 브라질 대회에 출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페레이라가 브라질 대회에 출전하려는 이유는 그가 브라질 출신 파이터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론다 로우지가 보유하고 있는 최단기간 타이틀 방어 기록을 깨기 위함입니다.

 

 

 

 

로우지는 56일 동안 두 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기록-2013년 12월 28일 UFC 168, 2014년 2월 22일 UFC 17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레이라가 UFC 300에서 타이틀을 방어하고, UFC 301에서 2차 방어전까지 성공한다면, 21일 동안 두 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미 UFC와 UFC 브라질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고, 합의도 이루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UFC는 내가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만약 내가 이기고 부상을 입지 않는다면, UFC 301에서도 싸울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다. 물론,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는 이기고 벨트를 방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UFC 300으로 경기가 앞당겨진 것에 대해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페레이라는 "준비 기간이 3주 단축되었을 뿐, 그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라며 "솔직히 말해, 이는 나에게 좋은 일이다. 이번 경기에 만족한다. 이 경기는 기억에 남을 '스페셜 에디션'이 될 것이다. UFC 300은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고,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나에게도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UFC 300 페레이라 vs 힐 (출처: UFC)

 

중국인 파이터들의 타이틀전: 장웨일리 vs 얜시아오난

UFC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동갑 파이터들이 타이틀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번 대결의 주인공은 챔피언 장웨일리(34세)와 도전자 얜시아오난(34세)입니다. 두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기념비적인 대회인 UFC 300에서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1일 각종 SNS를 통해 이 대결을 공식 발표하며, "처음으로 중국인끼리 맞붙는 UFC 타이틀전"이라며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웨일리는 UFC의 첫 중국인 챔피언입니다. 2019년 9월에 제시카 안드라지를 1라운드 42초 만에 꺾어 여자 스트로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 4월에는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타이틀을 잃었지만, 2022년에는 새로운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기고 다시 왕좌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아만다 레모스를 판정승으로 이기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얜시아오난은 장웨일리와 동갑인 1989년생이며, 최근 2연승으로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웨일리와 얜시아오난은 모두 2013년 11월에 프로 데뷔하여 각각 전적 24승 3패, 17승 3패 1무를 기록하며 중국의 대표 파이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두 파이터는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한국의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UFC와 계약을 맺었는데, 장웨일리는 TFC 챔피언 출신이며, 얜시아오난은 로드FC에서 2승 1무를 기록하였습니다.

 

UFC 300 장웨일리 vs 얜시아오난 (출처: UFC)

 

할로웨이, UFC 300에서 BMF 타이틀에 도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전 상대였던 맥스 할로웨이(32세, 미국)가 다시 UFC에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BMF(the Baddest MotherF----r)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35세, 미국)와 라이트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UFC 300 게이치 vs 할로웨이 (출처: UFC)

 

BMF 타이틀 뜻

BMF 타이틀은 가장 강인한 파이터를 의미하는 타이틀로, 공식 체급 타이틀이 아닌 이벤트 타이틀입니다. 한국에서는 '상남자 타이틀'이라고도 부릅니다. 2019년 11월 UFC 244에서 호르헤 마스비달과 네이트 디아즈의 경기가 첫 BMF 타이틀전이었습니다. 두 번째 BMF 타이틀전은 지난해 7월 UFC 291에서 진행된 저스틴 개이치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경기였는데, 이때 개이치가 포이리에를 하이킥으로 KO 시켜 승리하였습니다.

 

 

 

 

저스틴 게이치 vs 맥스 할로웨이

게이치는 현재 라이트급 랭킹 2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2년 5월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배하고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라파엘 피지예프와 더스틴 포이리에를 이기며 다시 타이틀 도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현재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가 올여름에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이치는 마카체프가 준비되기를 기다리는 입장이었지만,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수락하고 UFC 300에 출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할로웨이는 전 페더급 챔피언으로, 현재 페더급 랭킹 1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세 번이나 패배한 후로는 타이틀 도전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할로웨이는 이번 BMF 타이틀전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려 합니다. 할로웨이는 2019년 4월 UFC 236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더스틴 포이리에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강력한 체력을 보였지만, 포이리에에게 힘에서 밀렸습니다. 이번 라이트급 대결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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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0

 

UFC 300 페레이라 vs 힐 (출처: UFC)

UFC 300 장웨일리 vs 얜시아오난 (출처: UFC)

UFC 300 게이치 vs 할로웨이 (출처: UFC)

UFC 300 경기 대진 (출처: 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