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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사건 & 사고

의왕 상수도 공사장 (근로자 2명 사망, 안전 사고 원인, 영상)

by WhatsNew 2023. 9. 11.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정되는 사고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왕 상수도 공사장 매몰 사고

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고 현장

 

 

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망 사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48분쯤 안양천 정비사업 송수관 확장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 용접 작업 중인 70대 A씨와 30대 B씨 등 두 명이 토사에 매몰되었습니다. A씨와 B씨는 깊이 약 4m의 구덩이에 들어가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인근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갑자기 쏟아져서 매몰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는 총 7명이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오전 11시13분에 B씨를, 오전 11시29분에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하였으며,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고 현장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고 현장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고 현장
의왕 상수도 공사장

 

의왕 상수도 공사장 사고 원인

 

 

경찰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흙구덩이 근처에 토사가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지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이러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공사는 의왕시가 주관하였으며, A씨와 B씨는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미만이어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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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근로자의 모습일하는 근로자의 모습일하는 근로자의 모습
의왕 상수도 공사장 (위 사진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