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사과 (인터뷰 영상, 남명렬 반응, 나무위의 군대 예매)

배우 손석구가 최근 논란을 빚은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남명렬 원로배우의 지적 글과 함께 사건의 배경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고 JTBC 뉴스룸에서 강지영 아나운서가 손석구 배우와 인터뷰한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자세히 보기

손석구 남명렬 (대학로 감독 가짜 연기 vs "오만하다", 나무 위의 군대)

📺 JTBC 손석구 인터뷰 영상

손석구 인터뷰

 

손석구 사과 (인터뷰 中)

 

 

 

손석구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의 '뉴스룸'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손석구에게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라며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물었습니다. 손석구는 "연기를 시작한 지 10여 년 전,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가끔 정형화된 답변을 강요당하며 연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었나요?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제 자신의 어리석음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그런 경험이 나만의 색깔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품을 선택할 때에도 지금 그 부분을 많이 고려합니다. '내가 이 작품에 어떤 색깔을 넣으면 어떻게 보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런 설렘이 작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손석구는 "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예시와 업계 동료들과의 말발로 발전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여 '왜 가짜 연기를 하냐'는 문장이 혼선을 야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남명렬) 선배께 손 편지를 써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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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인스타그램

 

손석구 사과 남명렬 배우 반응

선배께서도 사과를 받아주셨고, 답장도 주셨습니다. 또한, 선배께서는 연극을 보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선배께서 연극을 보시고 어떤 코멘트를 해주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자, 손석구는 "저도 궁금합니다. 좋은 코멘트가 있을 수도 있고, 비판적인 코멘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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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사과 배경

한편,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가짜 연기가 싫어서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와 드라마로 건너갔다. 사랑을 책임지면서도 마이크를 붙여주지 않았다.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며 "이번에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 될지 궁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배우 남명렬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오만하다"라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관련 기사를 공유했고, 이에 따라 논란이 커지자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타박. 그 글 그대로의 생각"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몇몇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져갈 본질에 대한 이야기"라고 적었습니다.

 

 

손석구 사과

손석구 사과

손석구 사과

손석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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