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자필 사과문 (영상, 태도 논란 사과, 유빈 럽스타그램)

한국 테니스 선수 권순우(26)가 경기에서 패배한 후 태도로 인해 논란이 되었고, 이후 상대 선수에게 사과하고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이 권순우 선수와 공개 연애 중인 것을 이유로 덩달아 구설에 휘말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권순우 자필 사과문 (태도 논란)

 

 

지난 26일, 권순우(랭킹 112위)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 세계랭킹 636위)와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권순우는 삼레즈에게 세트 스코어 1-2(3-6 7-5 4-6)로 패배하였습니다. 이는 무명한 선수에게 받은 충격적인 패배였습니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느 대회에서나 무명한 선수에게 패하는 일은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패배 이후의 태도였습니다.

 

 

 

 

 

권순우는 경기 패배 후 라켓을 격렬하게 코트에 내리치며 부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라켓이 파손된 후에도 의자를 두 번이나 강하게 때렸습니다. 또한 권순우는 짐을 챙기던 중 바닥에 있는 라켓으로 코트를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권순우는 사과를 청하는 삼레즈에게 악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권순우는 태도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결국 삼레즈에게 사과하였습니다. 게다가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사과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권순우 비매너 태도 논란 영상

권순우 자필 사과문 발표 이유

 

권순우 자필 사과문, 유빈

 

 

권순우의 부적절한 태도가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권순우뿐만 아니라 그와 공개 연애 중인 유빈에게도 비판을 했습니다. 유빈은 지난 5월에 권순우와의 연애를 인정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는 럽스타그램을 올리며 연인 사이임을 알렸습니다. 논란이 커짐에 따라 권순우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경솔한 행동을 저질렀다"며 "모든 국민과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신 관중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무례한 행동으로 상대 선수인 삼레즈 선수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비록 권순우의 예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유빈도 괜한 비난을 받았지만, 그녀는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연인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권순우 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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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자필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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