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이초 1학년 교사(24세)가 극단 선택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러가지 억측이 돌고 있는 현재, 학교에서는 교육통신문을 통해 여러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드러냈으며, 블라인드를 통해선 다른 교사에게 애도 사진을 내려달라는 학부모의 문자가 논란이 되는 등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A 교사에 대해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추측과 의혹이 돌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폭력 사건과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극단 선택의 동기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이초 측은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례가 없었다"고 밝히며 "자칫하면 어린 학생들이 상처받고 교사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는 조롱과 추측, 댓글 등을 삼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교직원들은 고인의 사인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 아래와 같은 교육통신문으로 사건에 대한 대표적 5가지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교육부 장관 입장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 선택한 사건을 둘러싼 교권침해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부총리는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히며, "교사가 학교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끝낸 것에 대해 심각한 교권침해가 원인이 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이는 교육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교사의 권리 보장과 교육활동 보장이 공교육의 첫걸음이며, 교권이 약해지면 공교육도 약해진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교권은 교사의 인권을 넘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기본 권리로, 교육활동 침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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